[뉴스핌=정지서 기자] 외국인의 강력한 선물매수에 힘입어 선물시장이 240p를 돌파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지수 및 주식선물에 대한 시각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30일 "전날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베이시스 개선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 매수 유입을 자극했다"며 "이들의 매수 배경과 향후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은 뚜렷한 글로벌 뉴스는 없었지만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촉발한 선순환구도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개선된 베이시스가 시장에 그대로 재현되며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무려 7850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미결제약정의 증가를 동반해 상당한 신규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글로벌 상황에 맞춰 기계적인 대응을 나타내 이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수정 포지션 기준 4만계약을 상회했던 과도한 순매도로 인해 다음 주로 예정된 동시만기를 앞두고 몸집 줄이기에 나선 듯 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주식선물 외국인의 포지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최 애널리스트는 "금액 기준 외국인의 주식선물 누적 순매매는 매수우위로 전환했다"며 "전날 지수선물 외국인의 매수는 삼성전자의 강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주식선물 외국인의 포지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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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