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29일 국내 증시는 해외 증시와 연동돼 반등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유럽 재정 위기 해법 모색과 관련한 주요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유럽 재정 위기와 관련한 글로벌 정책 공조 기대가 고조될 수 있는 시기란 평가다.
일단 간밤 뉴욕증시는 유로존 리더들이 부채 위기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소매판매가 급증한 데 힘입어 3%대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59%, S&P500지수는 2.92%, 나스닥 지수도 3.52% 상승했다.
전일 유럽 증시도 오는 29일 유럽연합(EU)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유럽 정상들이 재정위기 해결에 진전을 보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급등했다. 영국(+2.87%), 독일(+4.59%), 프랑스(+5.45%)등이 줄줄이 뛰었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단 이번 주 EU재무장관회담과 ECB총재 연설을 통해 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공조의 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 공조의 신뢰가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나쁘지 않은 매크로 여건과 단기적으로 꼬인 수급의 불균형 해소 기대에 따라 증시 반등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미-EU정상회담(28일), EU재무장관회담(29~30일), ECB총재 연설(12/1), ECB통화정책회의(12/8), EU정상회담(12/9)등이 예정돼 있다.
EU재무장관회담과 EU정상회담에서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재원 확충 방안, ECB의 국채시장 개입 확대 여부에 대한 구체적 논의,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의 긴축안 이행에 대한 평가, 유럽 재정 통합과 재정적자에 대한 강력한 개입을 위한 EU조약 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일 트레이딩의 힌트는 추수감사절 미국 소비개선과 유럽문제의 해소 기대감을 반영해 설정한다"며 "유럽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정책적 공감대 기대와 미국 소비 펀더멘탈의 개선에 대한 우호적인 시그널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전략으로 미국 소비기대 반영과 유로 리스크 완화를 고려해 각각 IT 및 자동차와 금융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 애널리스트는 "수급 불균형이 해소된다면 외국인 매도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반등 탄력이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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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