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증시는 유로존 해결 기대감에 동반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중국을 제외환 아시아 증시는 모두 1% 넘는 상승세를 연출 중이다. 한국 증시는 2% 가까이 오르며 1810선을 넘었다.
지난 주말 이탈리아 국채 6개월물과 2년물이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유로존 위기감이 급격히 악화됐다.
그렇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이탈리아를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아시아 증시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신문은 IMF가 이탈리아에 최대 6000억 유로 규모 구제금융에 나설 예정이며, 시중 금리보다 훨씬 낮은 4~5%의 대출 금리를 보장해 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28일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9분 현재 1811.65로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35.25포인트, 1.98% 전진한 상태다.
증시 전문가들은 1770포인트를 저가매수 기회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의 한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현재 반등세를 나타내고는 있지만 바닥이 다져질때까지 한 주가 더 걸릴 수 있다"면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1800선 위에서 강력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본 증시도 큰 폭 오름세다.
역시 IMF의 이탈리아 지원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강력했던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급증소식 역시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닛케이지수는 8304.36엔으로 전장 대비 1.77% 전진한 수준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또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는 717.24로 전장 대비 1.51% 상승한 수준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증시 역시 상승 흐름에 동참한 모습.
퍼스트증권 소속 한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가 예상을 웃돌아 소비자들이 종전 우려보다 덜 보수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음이 증명됐다"면서 이번 주 후반 가권지수가 7000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22분 현재 가권지수는 6879.47로 전장보다 1.4% 전진한 상태다.
같은 시각 개별 종목으로는 기술 우량주인 TSMC가 2.51%, 아수스텍이 2.91%, 혼하이가 1.59% 각각 오르는 중이며, 은행업종 역시 1.15% 전진 중인 푸본 파이낸셜을 필두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증시 역시 강세장을 연출 중이다.
특히 HSBC홀딩스가 1% 넘게 오르며 강세를 견인 중이다.
오전 11시27분 현재 항셍지수는 1만 8009.78포인트로 전장 대비 1.81% 오른 상태다.
반면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중국 증시가 최근 급락세를 연출했던 만큼 기술적 반등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유로존 해체 또는 중국의 완화정책 미미 등 경기 하강 압력을 제공할 불확실성이 여전해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381.81포인트로 전장보다 0.07% 오른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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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