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내주 수십억 유로 규모의 새 긴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다.
몬티 총리는 이번 긴축안 발표를 통해 2013년까지 예산 균형을 맞추겠다는 이탈리아 정부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 긴축안에는 세수 증대, 공공지출 감축 및 인프라 프로젝트 등 여러 계획들이 포함될 예정으로, 긴축안 발표는 이탈리아 경제 재건을 위한 총리의 엄격한 개혁 추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몬티 총리는 노동시장 제약과 고비용의 연금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고자 하지만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부문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하기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몬티 총리는 이 같은 긴축안을 오는 12월5일(월) 있을 각료 회의에서 제안할 예정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긴축안 규모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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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