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재테크는 모든 직장인들의 관심사 중 하나다.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한 고민을 누구나 한다.
특정 수단이 세워지지 않았다면 일단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갈 곳 없는 돈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일반적으로 이자가 거의 없는 은행의 예금통장과 달리 증권사에서 가입한 CMA는 단 하루만 맡겨도 금액에 상관없이 고금리를 제공하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연령 등의 가입 대상이나 조건도 따로 없다.
특히 최근 CMA는 한층 더 강력해졌다. 은행 출금 수수료 면제, 신용카드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타 금융기관에서는 받을 수 없는 특별한 금리혜택도 받을 수 있는 CMA도 있다. 여기에 금융전문가의 컨설팅이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각종 공과금 납부도 가능한 CMA도 등장한 상태다.
그렇다면 CMA의 유형별 특징은 무엇일까. CMA는 크게 환매조건부채권(RP)형, 머니마켓펀드(MMF)형, 머니마켓랩(MMW)형, 종금형 등 4가지가 있다.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는 입금할 때의 이자가 약정돼 출금하기 전까지는 약정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가입할 때 5%의 금리를 받기로 했다면 현재 금리가 3%대로 떨어졌어도 가입 당시의 금리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MMW형 CMA는 수익률이 다른 상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예치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MMF형 CMA는 이름처럼 MMF에 자동투자하는 실적 배당 상품이다.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이 각기 달라진다. 금리 하락기로 채권 가격이 오를 때는 MMF형 CMA를 활용하면 CMA중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종금형 CMA는 가입기간에 따라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한편 출시 당시 5%대에 이르던 CMA금리가 최근 2%대로 하락한 것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지만 그래도 CMA 중에도 잘 찾아보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여윳돈을 굴리는 데엔 제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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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