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는 엔고 기조가 계속된다면 일본 내 자동차 생산을 줄일 수도 있다고 닛산의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NBC의 '매니징 아시아(Managing Asia)'와 인터뷰를 통해 "달러/엔 환율이 76~77엔 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매우 대처하기 어렵다"며 "엔화 강세를 고려해본다면 일본 내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곤 CEO는 "만일 이 같은 엔고 현상이 계속된다면 프로젝트가 일본에서 중국, 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닛산은 미국 내 자동차 생산 능력을 늘릴 예정이 있으나 유럽시장에서는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곤 CEO는 "향후 몇달 내 미국 내 증산 방법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며 "유럽시장에 대해서는 채무위기로 인해 2012년도에 1~5% 정도 조정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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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