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로 대부분 하락했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증시가 하락 중인 반면, 대만과 한국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선방하고 있다.
전날 10년 만기의 독일 국채입찰이 35%나 유찰되는 등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응찰률을 기록하자 우려가 증폭됐다.
또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잠정치가 3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 역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침체를 대신해준 글로벌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경제가 경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는 불안감 역시 커지고 있다.
24일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8201.10엔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13.64엔, 1.37% 하락하며 오전 장을 마쳤다.
개장 초 1.51% 하락한 8189.42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이후 매매 공방을 벌이다 낙폭을 다소 줄인 상태다.
토픽스지수 역시 하락했다. 전날보다 1.36%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토픽스지수는 이후 낙폭을 줄이며 0.95% 떨어진 710.97포인트로 오전을 마무리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도 하락 중이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2379.84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5.22포인트, 0.64% 떨어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1만 7783.68포인트로, 전날보다 80.75포인트, 0.45% 내린 상태다.
전날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잠정치가 48.0을 기록, 32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내자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과 대만 증시는 소폭 오르고 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단기 반발 매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1791.05포인트를 나타내며, 전날보다 0.45% 상승 중이다.
전날보다 0.41% 하락한 1775.82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시총 상위주,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만 증시 역시 상승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2% 오르며 6808.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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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