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3일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제성장률(GDP)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채권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8%로 전날보다 1bp 내려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1-5호는 3.51%, 10년물 11-3호는 3.77%로 각각 1bp, 2bp 내려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6틱 오른 104.45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7틱 오른 104.46에서 출발한 3년 만기 국채선물은 104.44와 104.47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96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증권사와 보험권도 각각 319계약, 275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투신사는 각각 918계약, 9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5틱 오른 에서 체결되고 있다. 전날보다 15틱 오른 110.20에서 출발해 시가와 110.33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최근 해외 시장 영향으로 시가를 형성하고 거의 변동성이 없다”며 “장기물 쪽이 강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험권이 만 계약 이상 매수하면서 장기물이 많이 강해졌는데, 이런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가정하면 장기물이 강한 플래트닝 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오늘은 장기물 변동폭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며 “선물 기준 상승폭은 좀 진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선물사의 한 채권 브로커는 “오늘 국채선물은 전일 미국 3분기 GDP가 예상치를 하회한데 따른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되면서 전일 대비 7틱 상승해 개장했다”고 말했다.
최근 환율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오늘은 FTA 호재로 환율 하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순매수 유입 가능성이 있어 보여 가격은 외국인의 매수로 장이 지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104.45 수준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신규 모멘텀 부재로 외국인과 코스피 동향에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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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