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대신증권은 2012년 국내경제는 올 하반기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실물경기 하락 추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수출증가세 둔화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3.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올해 3.8%에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대신증권 김윤기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세계경제의 성장률과 교역량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대외의존형 성장을 하는 국내 경제의 성장패턴은 상저하고의 모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상반기 중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하회하는 매분기 1% 성장을 밑도는 0.8% 내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하지만 하반기에는 미국과 신흥개도국의 경기회복세 등 대외경제여건의 개선에 힘입어 장기성장추세를 회복하며 1.2% 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내년도 금리전망을 통해 상반기까지 대외불확실성으로 인해 현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국 등 세계경기 회복세로 기준금리 인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하반기 25bp씩 두 차례 인상돼 연말 3.7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2년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78원(전년비 2.3% 절상)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그 이유로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전년대비 원화강세 정도는 약화되겠지만 외환공급우위현상의 지속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