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주변국 채무위기가 중심 국가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감과 미국의 적자감축 합의 실패에 대한 경계감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증시도 급락하며 금시장이 압박받았다.
특히 최근 들어 위험자산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금 시장은 이날도 다른 자금시장에서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은 미 의회 수퍼위원회의 예산삭감 합의 도출 실패로 시장의 신뢰감이 더 악화되고 취약한 미국 경제 회복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65.88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33분 기준 1682.1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 뉴욕 종가 수준 1725.59달러에서 2% 이상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 선물가는 46.50달러, 2.7% 내린 온스당 1678.6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67.10달러~1727.40달러.
전기동 선물도 유럽과 미국의 부채 우려감과 함께 중국이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한데 영향받아 하락, 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섰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15달러 하락한 톤당 731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도 9.95센트, 2.9% 내린 파운드당 3.30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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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