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향후 몇달 뒤 독일 경제 상황은 한층 악화될 것이며, 내년에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발표한 11월 월간 보고서에서 분데스방크는 내년 독일 경제 성장률이 0.5~1.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달 전망치인 1%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보고서는 유로존 국채 위기가 독일의 주요 무역 상대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몇달 간 독일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유럽중앙은행(ECB)의 도움을 기다리기 보다는 자국의 공공 재정을 정상화하고 개별 국가 차원에서 개혁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분데스방크 젠스 웨이드만 총재는 ECB가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조치를 취하는 것에 반대의사를 표시해왔다.
이번 보고서 역시 ECB가 유로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권한을 확대하고, 각국 정부의 최후의 대출 기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NewsPim] 고인원기자(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