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시장 참가자들은 1조 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이 3.83%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오전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17일 국고 10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금리 3.83%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395.6%로 집계됐다.
프라이머리 딜러(PD)들은 물량 부담이 있는 가운데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많지 않아 입찰이 다소 부진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입찰 후에는 오히려 장기물 금리가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A 증권사 PD는 "장투기관 수요가 지난 달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은 것 같고 물량 부담이 있어서 입찰이 약하게 될 것 같다"며 예상 낙찰 금리를 3.83%로 제시했다.
그는 "입찰 후에는 오히려 강해질 수도 있다"며 "장투기관 수요는 별로 없지만 딜링하는 세력들이 매도해 놓은 게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 증권사 PD는 "현재 장기물이 약하기는 하지만 조정하고 매도해 놓은 데가 많아 사기는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낙찰금리는 3.83%로 예상했다.
다만, 장투기관의 경우 최근 10년물과 20년물은 덜 선호하고 공사채를 매수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입찰 후에는 좀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시47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1-3호는 3.82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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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