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10월 무역수지가 흑자예상과는 달리 대폭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유로존 위기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와 엔고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한 데다 수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월 일본의 무역수지가 2738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99억엔 흑자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 9월 3004억엔 흑자 기록에서도 대폭 악화된 수준이다.
동기간 수출은 전년비 3.7% 감소해 3개월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엔고로 인한 일본 경제의 타격 우려감을 고조시켰다.
전문가들은 10월 수출이 0.3%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반면 동기간 수입은 전년비 17.9% 증가를 기록해 15.2% 증가 전망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대미 수출이 전년비 2.3% 감소하고, 중국 및 아시아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비 7.7%, 6.6%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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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