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닛케이지수가 하락세를 확대하며 85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미국 지표 개선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일본 증시는 유럽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며 아래로 방향을 잡았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463.16으로 전날대비 78.77엔, 0.92% 하락하며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724.11로 전날대비 6.80포인트, 0.93%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8546.75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0.14% 밀리며 오전 마감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더니 결국 8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고, 이에 장 초반 일본 시장 역시 제한적 오름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간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난주에 이어 다시 심리적 마지노선인 7%를 웃돈데 다 스페인 국채 금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유럽 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0.1% 만장일치 동결했으나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개별주들도 부진한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소니는 3.33% 급락했고 도시바는 0.95% 미끄러졌다. 캐논 역시 0.59%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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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