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대표는 이날 오후 역삼동 사무실에서 레인트리(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이용해 일확천금을 꿈구던 부동산 개발시행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레인트리'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발생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로 급증한 저축은행 부실PF사업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캠코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프로젝트관리회사(PMC)다.
캠코는 2008년 이후 약 7조원 규모의 부실PF채권을 인수해 매각방식에 의한 정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PF사업장의 사업성 자체가 불투명 한데다, 토지미매입, 시행권 분쟁 및 채권단 합의 난항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겹쳐 매각 성과가 지지부진했던 게 사실이다.
이에 민간주주사를 모집해 개발전문시행사를 설립해 부실PF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신 대표는 "민간 투자자들의 지분 참여를 통한 공동개발 방식으로 완벽하게 시장논리에 입각한 전문가 중심 개발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레인트리가 그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레인트리 주주사들이 관심을 표명한 PF사업장 수가 150여개가 넘는다"면서 "우선 1년 이내에 100개 사업장을 정상화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캠코와 레인트리는 또 1차적으로 정상화되지 못한 PF사업장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민간 장기투자자들을 초청해 장기임대수익형 개발리츠를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구상하고 있다.
신 대표는 "대형 금융사 및 건설사들로 구성된 우리 주주사들과 레인트리 임직원들이 합심해 새로운 부동산 개발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롤모델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면서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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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