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호주중앙은행이 당분간 중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심각한 경기침체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15일 호주중앙은행(RBA)는 11월 이사회 회의록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최근 몇달간 인플레이션 압력은 감소했다"며 "(통화) 완화 정책을 위한 분명한 신호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RBA는 지난 11월 1일 기준금리를 4.50%로 기존 4.75% 보다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으며, 이는 지난 2009년초 이래 처음으로 행해진 금리인하 조치였다.
과거 경제적 여건들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정책을 필요로했으나, 지금은 더이상 그러한 정책이 필요없어졌다는 입장이다.
RBA는 이제 경제성장과 함께 2~3%의 인플레이션율 목표가 양립 가능한 보다 중립적인 통화정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현재의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의사록에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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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