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STX팬오션에 대해 "높은 벙커유 가격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 3분기 영업적자 51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지난 8월부터 벌크 운임이 반등하고 있어 4분기는 3분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어 "운임 반등 속도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하면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면서 "중국의 정책 변화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목표주가 10,000원(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STX팬오션 목표주가를 기존의 12,000원에서 10,000원으로 16.7% 하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BPS 11,640원에 0.8배를
적용했다. 적용 PBR은 기존대비 20% 할인했으며, 할인 이유는 업황 부진에 따
른 선박가치 하락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투자포인트는 ①벌크 시황은 2011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
되며, ②최근 중국의 긴축 완화가 현실화 될 경우 철광석 및 석탄 수요 증가로
운임 상승이 기대되며, ③장기적으로 낮은 원가의 용선선박과 자사선 규모를 확
대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전망된다.
▶ 3Q 영업적자 512억원(적전QoQ, 적전YoY)달성, 4Q 39억원 영업적자 예상
3분기 영업실적은 당사 예상보다 하회한 51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부터 벌크 운임은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하지만 벙커
유 가격이 높아 전반적인 영업 위축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
4분기는 8월부터 벌크 운임 반등하고 있어 3분기대비 적자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임 반등 속도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한다면,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
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벌크 시황은 바닥 탈출 중이며, 중국의 정책 변화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
벌크 공급과잉은 2012년을 고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수요의 핵심을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 2010년 4분기부터 긴축 정책이 지속하고 있다. 최근 중국 긴축 완
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중국 긴축 완화가 현실화 된다면, 철광석, 석
탄 수입량 증가로 이어져 벌크 시황은 빠른 회복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벌크 운임이 최근 2,000포인트를 하회하는 등 성수기임에도 운임 약세
가 이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중국의 긴축 완화 정책은 당초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