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5일로 예정된 한미FTA 비준 촉구를 위한 국회 방문 결과가 얼마나 정치권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국회 방문을 통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와 면담하면서 한미FTA 비준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한미FTA로 부각되는 국내 피해산업 대책 등 핵심쟁점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한미 FTA 비준안 처리의 새로운 중대 전환점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나 민주당은 여권의 강행 처리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야간 최대쟁점인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조항과 관련해서 청와대와 여권은 폐기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전망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한 타협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전일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국회를 찾아 대통령 국회 방문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을 예방했으나 민주당의 반응은 싸늘했다.
손 대표는 "빈손으로 오실 것 같으면 빈손으로 가야 한다"며 "그런 상황이라면 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해다.
이 대통령은 전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14일 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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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