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독일은 유럽연합(EU) 공동 재정정책의 초석을 다지게 될 리스본 조약 개정 작업을 2012년 말까지 완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라이프찌히에서 개최된 독일의 집권 기독교민주당(CDU)회의에 참석중인 쇼이블레장관은 "이는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27개 EU 회원국 전부가 리스본 조약 개정안에 서명하기를 선호하지만 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일부 국가들이 조약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영국은 이미 조약 개정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쇼이블레장관은 "(영국 등 비유로 사용국들이 리스본 조약 개정에 반대하는 경우) 우리는 그들이 유로존 17개 회원국들의 노력을 중단시키려 들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유로존이 공동 통화 정책과 함께 공동 재정정책에 필요한 구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약개정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짓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쇼이블레는 그러나 독일은 이 문제를 놓고 EU가 분열상을 보이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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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