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본 장관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지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 단독으로 금융거래세를 도입한다는 제안은 런던의 심장을 겨냥한 총알"이라고 지적하며 "미국과 중국을 포함시키지 않는 금융 거래세 부과 제안은 영국과 유럽으로서는 경제적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U는 성장 저해가 아닌, 성장 촉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U의 정책결정자들은 경제성장 및 구제금융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거래세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내놓고 있지만 영국은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런던의 위상을 보호하기 위해 이에 반대하고 있다.
오스본장관은 유로존 위기와 관련,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긴축조치들을 이행할 수 있음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면서 유로존은 자체 구제기금의 화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유로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는 금융 위기는 궁극적으로 유로존 시민들이 감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유로존은 금융안정을 회복할 능력이 있으며 이를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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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