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이탈리아 안도감에 모두 강세로 돌아섰다.
한국과 대만, 중국, 홍콩 증시가 2% 가량 급등했으며, 일본 증시도 전날보다 1% 이상 상승했다.
지난주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이탈리아의 디폴트 가능성에 한때 급락했으나, 이탈리아 총리 교체와 재정 긴축안 통과 소식에 주말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투자자 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9.36포인트, 2.11% 오른 1902.81로 장을 마쳤다.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인 코스피 지수는 25포인트 넘게 오르며 장을 시작한 이후, 상승 폭을 확대하며 19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매도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해외 증시 호재로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며 "시장은 이탈리아 개혁의지에 대해 어느 정도 안도하고 있어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이번 주 유럽의 재정위기 완화가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대만과 중국 증시도 2% 전후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7525.65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하며 전날보다 158.36포인트, 2.15% 올랐다. 중국 상하이지수도 2528.71포인트를 기록, 전일 대비 47.63포인트, 1.92% 상승했다.
홍콩 증시 역시 유럽 안도감에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성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날 홍콩증시는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아시앙 증시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만 9564.73포인트로, 전날보다 2.23%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도 상승했다. 이탈리아 안도감과 함께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603.70엔으로 전거래일 종가대비 89.23엔, 1.05% 상승하며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735.85로 전거래일 종가보다 6.72포인트, 0.92% 올랐다.
장초반 1.37% 상승한 8631.28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8655.31엔까지 오름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경계매물에 밀려 8600선으로 마감됐다.
이날 일본의 3/4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4분기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