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 '확산'
-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 5개월래 최고치 기록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는 모처럼 안도감에 한숨 돌리며 가벼운 상승세로 한주간의 거래를 마쳤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 2153.68로 259.89포인트, 2.19% 상승하며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3.60포인트, 2.04% 상승에 성공하면서 2678.75에 안착했다. S&P500도 24.15포인트, 1.95% 상승한 1263.85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과 이탈리아 경제금융안에 대한 의회 승인 소식 등 시장은 한주간의 피로를 잊을 만한 훈훈한 소식이 잇따르며 장을 끌어올렸다.
이날 톰슨 로이터/미시간대학은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가 직전월의 60.9보다 오른 64.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이래 최고치로 시장의 예상치인 61.5를 웃도는 수준이다.
기대지수는 10월의 51.8에서 56.2로 상승했고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도 75.1에서 76.6으로 상승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순으로 하나씩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도 시장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의회는 새로운 금융안정법을 승인하는가 하면 그리스에서는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를 필두로 한 임시 연립정부가 출범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확대시켰다.
한편 이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전 총리는 "이탈리아는 절대 붕괴돼서는 안 된다"며 "러시아의 전문가들은 유로존 위가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직접 개입 없이 해결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별로는 월트디즈니가 테마파크와 TV사업분류에서 선전하며 4분기 수익이 30% 증가했다는 소식에 6.8% 상승해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들의 매매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씨티그룹은 EMI뮤직을 매각할 것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2.9% 상승했으며 이트레이드는 3.5% 떨어지며 약세를 연출했다.
내셔널펜 인베스터스트러스트사의 테리 모리스 주식매니저는 "이탈리아 정부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진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투자심리를 안심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그러나 인식과 현실을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퍼스트얼라이드에셋매니지먼트의 톰 사무엘슨 투자전략가는 "그리스와 이탈리아가 더 희망적인 관리를 시행해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표] 美증시 주요지수 (11/1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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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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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2,153.68... +259.89 (+2.19%)
나스닥...... 2,678.75.... +53.60 (+2.04%)
S&P500...... 1,263.85.... +24.15 (+1.95%)
러셀2000...... 744.64.... +19.16 (+2.64%)
SOX........... 391.60.... +13.37 (+3.53%)
유가(WTI)...... 98.99..... +1.21 (+1.24%)
*달러화지수(USD) 77.74..... -0.19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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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 11월 10일 종가기준
[뉴스핌 Newspim] 박민선 특파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