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이 실망감을 나타내며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다음 주 월요일 입찰을 앞둔 국고 5년물은 좀 더 약세였다.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37%로 3bp 올랐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2%, 10년물 11-3호는 3.79%로 각각 5bp, 3bp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3.48%, 2년물은 3.51%로 각각 2bp, 4bp 올랐다. CD91일물은 전날과 같은 3.57%였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9틱 내린 104.41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2틱 내린 104.58에서 출발해 금통위 기자 간담회 후 낙폭을 늘려 종가까지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4437계약을 순매수 했다. 증권사와 보험사도 각각 3669계약, 187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는 각각 5937계약, 1153계약을 순매수 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5틱 내린 109.94에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10틱 내린 110.09에서 출발해 109.81과 110.45 사이에서 움직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그 동안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많았는데 실망감이 있었다”며 “총재가 대외 불확실성은 있지만 국내 경제는 인도네시아나 호주처럼 금리를 인하할 상황은 아니라고 못박으면서 장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왔다”며 “대외 불확실성은 더 커진 상황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하고, 금리를 인하한 나라들과 우리나라의 상황이 다르다는 관점에서 얘기를 해서 그 동안 과하게 내려간 금리가 밀렸다”고 분석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