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달 옵션 만기일이 시장의 예상대로 제한적인 영향을 준 가운데 향후 만기일에 대한 악영향 역시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중호 애널리스트는 11일 "이달의 만기 후폭풍은 없을 것"이라며 "대규모 단기 차익거래 청산으로 시장의 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시장을 동반 매도하고 나서며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지만 옵션 만기에 따른 부담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 장 마감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졌지만 예상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이날 시장은 이탈리아발 우려감에 따른 쇼크가 진행된 것으로 풀이되는 모습이다.
다만 선물시장에서 합성 매수차익거래의 움직임을 주목할만 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날 장중 합성 매수차익거래 포지션 및 컨버젼 포지션 대거 설정됐다"며 "해당 물량 대부분이 종가 동시호가에 프로그램 매물로 출회된 것은 한번쯤 짚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 집중 규모가 5000억 가량으로 만기일 쏠림현상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례하는지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다만 단기 차익거래 세력의 당일 청산으로 만기일 이후 후폭풍 없을 것"이라며 "전날 설정된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투기적 매도 포지션이 언제 청산될 수 있을지가 매우 중요한 시장의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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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