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는 이탈리아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오펜하이머 커런시 오퍼튜니티스 펀드의 자산 배정 매니저 알레시오 디 롱기스가 10일(뉴욕시간) 전망했다.
그는 "EFSF의 무차입 자기자본(unlevered)은 2억5000만 유로이며 이는 이탈리아가 2012년 1분기에 필요로 하는 펀딩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이탈리아를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은 유럽중앙은행(ECB)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ECB는 이탈리아 국채를 조건부로 매입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더 이상 충분치 않다"면서 "우리는 스트레스 포인트에 도달했으며 ECB가 대출 종결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전폭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다음번 충격은 이탈리아 부채의 상당 부분을 보유한 프랑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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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