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중반으로 급등 출발했다..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유로화 출범 이후 처음으로 7%를 넘어서자 유로존 재정위기가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탈리아 국채 금리 7%를 마지노선으로 평가하며 이를 넘어설 경우 국채 담보능력의 유지가 어렵다고 보기 때문에 유로존의 도미노 도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발 유로존 우려에 전일 뉴욕시장에서 유로화가 급등하면서 급격히 달러 강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수급면에서는 역외시장과 은행권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1134.60/1134.70원으로 전일종가대비 17.20/17.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60원 급등한 1135.00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역외시장과 은행권 모두 매수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1140원대 이상으로 환율이 오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140원대까지 상승할 경우 전일대비 20원 이상의 큰 변동폭을 보여 외환당국이 1140원대 진입을 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1140원대부터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추가 급등은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탈리아 위기가 유럽에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4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유로화가 많이 빠지면서 달러 강세로 가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도 폭락하면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1130원대에서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며 “1140원이 넘어서는 것은 변동폭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외환 당국에서도 조정을 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