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의 무역적자 규모는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사상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9월 무역적자가 98억 1400만 파운드로, 8월의 86억 1700만파운드(수정치)에서 확대되며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사상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9월 무역적자 규모가 당초 발표된 8월의 77억 6800만 파운드에서 80억 파운드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바 있으나, 9월 수치는 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수출은 244억 5900만 파운드, 수입은 342억 7300만 파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9월 석유 및 변동성 제품을 제외한 무역적자는 83억 8600만 파운드를 기록, 8월의 75억 8800만 파운드에 비해 역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비EU 국가들과의 상품 무역 적자는 57억 15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48억 8000만 파운드를 내다본 시장의 예상치 및 지난 8월 기록한 51억 4200만 파운드를 상회하는 결과다.
이 소식에 파운드/달러가 1.6014달러로 일시 일중저점을 기록한 후, 한국시간 오후 6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0.39% 내린 1.6023다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