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된 형태의 구제펀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빠르면 내달 중으로 새로운 구제펀드가 운용될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9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베이징에서 열린 한 금융포럼에서 "부채 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구제하려는 유럽의 계획이 유로존의 부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의 전진"이라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어 "12월까지 좀더 개선된 형태의 구제펀드가 운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들의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가 위험하고 불확실한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세계 경제의 성장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은 선진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에) 먹구름이 끼어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특히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트 총재는 이 외에도 중국 경제와 환율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현재의 수출 주도 성장 모델에서 보다 균형 잡힌 모델로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환율 문제에 있어서도 실질환율을 기준으로 위안화를 절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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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