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디스플레이 레이저 장비 업체인 엘티에스가 신규사업인 태양광장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일본 태양전지업체 교세라(KYOCERA)에 총 15대의 태양광 장비를 공급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티에스는 교세라에 총 15대의 태양광 장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3분기까지 4대 물량을 수출해 약 60억원이 매출로 반영되고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각각 1대씩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영될 관련 매출은 총 75억원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교세라 공급 물량은 총 15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PO받은 물량은 9대다”고 설명했다.
엘티에스가 교세라에 공급하는 태양광 장비는 결정형 솔라셀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장비(Selective Emitter Laser Doping)다. 교세라는 샤프, 파나소닉과 함께 일본 3대 태양전지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대신 태양광 발전이 주목받으면서 이들 주요업체들의 장비 발주 규모도 확산되는 추세다.
엘티에스는 지난 2003년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아몰레드 레이저 셀 실링(AMOLED Laser sell ceillng) 기술이 주력인 업체다. 주요 사업 아이템은 도광판 가공장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봉지장비(유기물질을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장비), 2차전지 장비, 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등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태양광 장비도 향후 엘티에스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엘티에스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세를 기록했다. 2008년 111억원이던 매출은 2009년 127억원, 지난해에는 503억원으로 급증했다. 올 상반기에도 316억원 매출을 기록,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엘티에스가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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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