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금융당국이 지난 10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선물거래 중개업체 MF글로벌의 전환사채 거래 중 내부자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MF 글로벌의 전환사채 거래에서 회사 기밀 정보를 이용해 투자자들이 거래에 나섰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 당국은 일부 투자자들이 10월 신용평가사들이 MF글로벌의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하기 전에 이를 미리 알고 거래에 나선 적이 있는지 정밀하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SEC가 MF글로벌의 신용등급 강등 전에 이루어진 거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MF글로벌은 유럽 국채 투자로 인한 손실로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후폭풍에 시달리다 자산을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그룹(IBG)에 매각하는 협상을 벌여왔으나 실패로 끝나며 지난 10월 31일 파산보호를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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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