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상이익 감안시 오버슈팅...8천원 수준 적당
[뉴스핌=양창균 기자] 대기업의 헬스케어사업 강화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기록중인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가 단기간에 너무 급등,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바이오전문 애널리스트들과 주식시장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이 대기업의 헬스케어사업 강화소식에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인피니트헬스케어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고하고 나섰다.
올해 이익수준을 고려할 때 인피니트헬스케어의 현재 주가는 거품이 너무 끼어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올 이익을 감안해도 주가가 7000~8000원 수준이 적당하다는 의견이다.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주가수익비율(PER) 55배까지 치솟았다. 성장성과 이익률을 따져도 인피니트헬스케어의 PER수치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지금의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에서 절반 수준인 8000원 내외가 맞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참고로 올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 67억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이익성장률이 연간 40~50%씩 지속된다면 현재 시가총액을 합리화시킬 수 있는 명분이 있다"며 "하지만 삼성 헬스케어사업등의 특정이슈에서 비롯된 주가급등 현상은 분명 오버슈팅(이상급등)으로 진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고평가된 상태"라며 "펀드멘탈과 예상실적을 고려해도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7000~8000원 수준이 적당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바이오전문 애널리스트 역시 신중한 접근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오버슈팅으로 판단된다"며 "지금의 주가가 밸류에이션에 적당한지와 향후 대기업 진출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여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한편 인피니트헬스케어 주가는 지난달 초 8000원 수준을 시작으로 상한가 3번과 연일급등에 힘입어 1만6000원대까지 오른 상태이다. 단기간에 100%이상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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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