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한나라당이 1일 국회의장 직권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리 일정은 오는 3일 또는 10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은 FTA 비준안 처리 문제와 관련 전원위원회 소집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나라당 소속 의원 수는 전체 295명 가운데 16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전원위원회 소집요건인 '재적의원 4분의1 이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국회법 제63조에 따라 국회의원 전원은 전원위원회를 소집, 본회의장에 모여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거나 위원회가 제안한 의안 가운데 정부조직에 관한 법률, 조세 또는 국민에 부담을 주는 법률 등 주요의안을 심사할 수 있다.
전원위원회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결이나 박희태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이 이뤄진 뒤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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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