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미국 증시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중 6차 집행분 80억 유로 지원이 확정됐으며 EU 정상회의에서의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 감이 커진 탓이다.
종목별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맥도날드와 허니웰 인터내셔널이 각각 3.72%, 5.82%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0.44%, 버라이존은 0.86%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26일 EU정상회담 이전과 이후의 변동성을 감안한 긍정적인 증시 흐름이 24일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 "EU정상회담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구체적인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시장은 실망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경제와 기업실적 등 펀더멘탈에 대한 센티멘탈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하단을 높여가는 과정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저항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탄력적인 상승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지난 주 숨고르기로 과열부담을 덜어냈고 EU 정상회담에서 유럽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포괄적 정책공조도 기대돼 상승 재개될 전망이다"고 했다.
이어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800 중반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나 주봉에서의 등락이 줄어들며 높아진 안정감을 바탕으로 저항대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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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