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사조산업에 대해 "어가 상승과, 엔화 강세, 참치캔 시장점유율 상승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박애란 애널리스트)
• 2011년 3분기, 우호적인 ‘어가 + 환율 + 유가’에 따른 실적향상 예상
동사의 2011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0억원(+16.8%, yoy)과 영업이익 97억원(+61.7%, OPM 9.2%)으로 예상된다. 매출성장 요인은 1)연승(횟감용)/선망참치(캔용) 어가 상승, 2)지난 2분기까지 하락했던 명태 어가 회복, 3)주 거래통화인 엔화 강세, 4)참치캔 시장점유율 상승(2009년 8%→2011년 21%) 등으로 요약된다.
수익성 향상 요인은 1)주 원재료인 유가(원가비중 약 35~40%) 하락과 2)식품부문 마케팅비용 절감 등이다. 지난해 동사는 참치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쳤고 특히, 하반기에 마케팅비용이 집중 투입되어 3,4분기 식품부문 영업이익률이 각 -13.7%, -13.4%로 하락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점유율은 2009년 8%에서 현재 21%로 상승했으며 매출규모도 약 800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숨은 진주, 사조씨푸드의 기업가치에 주목할 필요
동사의 자회사 사조씨푸드(지분율 100%)는 원양어업과 수산물가공/판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사조그룹 내 참치 가공물량 증가, 일반 수산물(명태, 대구 등)가공 본격화, 주 거래통화인 엔화 강세 등에 따라 실적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2011년 매출액은 2,900억원(+32.1%, yoy)으로 예상되며, 이 중 참치가공은 1,800억원(+20.0%, 일본 수출비중 72%), 일반 수산물가공은 500억원(+66.7%)으로 추정된다. 또한 세전이익은 220억원(지분법손익 제외)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174억원 중 사조대림과 사조오양 등으로부터의 지분법손익 61억원이 반영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전년대비증가율은 94.7%에 달할 전망이며 지난 상반기에 111억원을 기록한 바 있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하반기에 주력 어종의 어가 상승과 주 거래통화인 엔화 강세에 따른 실적향상이 예상되고, 2)식품부문의 이익기여도도 높아질 전망이며 3)자회사 사조씨푸드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4)2011년 예상 PER 5.2배(음식료업종 13.5배)로 Valuation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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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