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8일 오전 10시 10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기자] 유로존의 부실 여신 우려에도 불구, 모간 스탠리(MS)가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모간 스탠리의 주가 흐름을 채권 및 신용부도스와프(CDS) 움직임과 종합해 볼 때 유로존 관련 리스크가 상당 부분 개선된 데 반해 주가만은 올 들어 35%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와 특히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향상을 감안할 때 모간 스탠리가 상당한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배런스의 판단이다.
하지만 유로존 관련 여신에서 손실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 대부분의 호재를 누르는 양상이다.
특히 프랑스에 대한 여신이 447억달러에 이른다는 추정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이는 헤지와 담보물 등을 감안한 실질적인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이를 감안한 프랑스 순여신은 20억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배런스는 내다봤다.
재무건전성 역시 가파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모간 스탠리의 유동자산 규모는 2008년 1300억달러에서 최근 1820억달러로 늘어났다. 또 예금과 주식 비중은 2007년 10%에서 최근 25%로 증가했다.
시장의 우려처럼 2008년 리먼 붕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것이 배런스의 진단이다. 최근 시장의 우려를 인식, 모간 스탠리는 프랑스와 연계된 투자 규모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간 스탠리가 연말 주당 30달러의 고정자산을 기준으로 10%의 자기자본이익률을 올린다면 주당 3달러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얘기라고 배런스가 전했다. 즉, 현재 주가수익률(PER)이 5배 내외인 셈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모간 스탠리가 올해 주당 0.88달러, 내년 2.31달러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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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