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P와 피치에 이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무디스는 성명서를 통해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2'에서 'A1'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스페인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며 추가 등급 강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무디스는 성명서에서 스페인이 금융시장의 압력에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의 완만한 성정 전망 역시 이벤트 리스크로 한층 더 축소되고 있다고 등급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무디스는 은행권과 기업의 높은 부채로 스페인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유로존의 채무 위기가 더 고조될 경우 신용등급을 추가로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4일 S&P는 유로존 위기를 배경으로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 바 있으며 피치 역시 지난 8일 스페인의 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두 단계 강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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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