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기가 모바일 산업의 활성화로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전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기판, 카메라모듈 등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부품 업체로서 환율 민감도가 큰 만큼 원/엔 환율 급등으로 인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일본 업체들 대비 가격 주도권을 가져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 국내 IT 산업에서 가장 확실한 모멘텀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약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대형 부품 업체 중에서는 삼성전기를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은 726억원(QoQ -17%)으로 절대 수치는 부진하겠지만 시장 우려에 비하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LED가 적자로 전환하는 등 디스플레이 부품이 부진하고 MLCC가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저하된 반면, 기판 사업부 중 스마트폰향 FC-CSP와 HDI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 갤럭시S2 글로벌 출하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는 연말 재고조정 영향에 따라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6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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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