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분기 중 비거주자의 차액결제선물환(NDF) 순매입 규모가 전분기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유럽과 미국 등의 대외발 불확실성이 작용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3/4분기중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규모는 159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 25억2000만 달러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9월 들어 유로지역 국가채무위기와 세계경제 둔화 우려 등으로 비거주자들이 NDF를 대거 순매입한 데 주로 기인한다.
NDF 거래 규모는 일평균 69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2.5% 증가했다.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221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2% 증가했다. 상품종류별로는 외환스왑이 106억30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현물환 96억8000만 달러, 기타파생상품이 17억달러로 집계됐다.
3분기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순매도 규모는 97억달러로 지난 2분기 50억달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8월중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출기업이 환헤지 시점을 앞당겼고, 수입기업은 이를 미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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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