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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전자칠판으로 스마트 교육

기사입력 : 2011년10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10월18일 10:08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탭 10.1'과 65인치 전자칠판으로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현한다.

삼성전자와 계성초등학교(서초구 반포동)는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활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 패키지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에는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원격단말제어(CRM: Classroom Management)는 교사가 전자칠판의 화면을 학생들의 갤럭시탭에 공유하거나,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여 더욱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수업 중 궁금한 사항을 갤럭시탭을 통해 질문할 수 있다.

학습관리시스템(m-LMS: Mobile Learning Management System)은 자료 공유·과제 관리 등 다양한 학습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 갤럭시탭으로 학습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제간 질문·답변, 학습퀴즈나 설문 진행, 과제 제출, 성적 평가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갤럭시탭 10.1에 최적화된 이번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학습 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추가 개발해 나가고,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성초등학교 남궁순옥 교장은 "IT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수준별 학습과 개별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며, "IT와 교육이 연계된 '스마트 스쿨 솔루션'이 많은 학교에 적용돼 학습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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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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