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도 4분기 한국경제는 확장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모멘텀이 재강화되면서 금융시장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의 매력도가 다시 높아지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민간소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투자도 소폭이나마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지연되었던 설비투자가 4분기 중 실행되면서 모멘텀 둔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더딘 글로벌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개선된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 둔화폭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9%를 기록하면서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을 것으로 추정되나,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리스크 상존에도 불구하고 4분기 성장률은 4.6%로 올해 분기별로는 최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10월 중순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해 연말 108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정도의 환율 수준은 수출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내수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정 수준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물가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며, 재정정책도 확장적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정책적으로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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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