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6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0월 셋째주(10.17~10.21)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35~3.51%, 5년 국고채 3.46~3.64%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35%, 최고 3.3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0%, 최고 3.5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5%, 최고 3.48%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60%, 최고 3.70% 전망
▶ 기업은행 윤해성 대리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한국은행은 그 설립목적에 따라 물가안정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하나, 한은법 개정 이후 물가안정 임무에 대한 부담감이 경감된 것으로 보이며 상당기간 기준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에 있었던 10월 금통위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되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 이후 짧은 안도성 랠리를 가져왔다.
환율 안정세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감은 점점 약화돼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의 주식시장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회피 약화에 따른 민감도는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 인도네시아의 기준금리 인하로 중앙은행의 경기둔화 대응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국고10년물 입찰은 최근 장기물 실수요자의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다소 인기없는 입찰이 될 것으로 보이나, PD사 중심의 입찰 물량 소화 후 채권금리는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은행의 금리정상화 의지 및 단기물 구간의 캐리매력도 약화를 감안하면 수익률곡선의 평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7~3.70%
결국 주말 G20와 미국 소매 판매들 지표 어떻게 나오나를 봐야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좋지 않았다. JP모건부터 은행 실적이 나오는데 생각만큼 나쁘냐 아니냐의 문제다. 절대적인 금액이 아니라 기대 수준에 반응할 것이다. 은행주 전체가 미국과 유럽에서 폭락했는데 전체 주가는 많이 안빠졌다.
지난주에 3년물이 3.37% 레벨 테스트를 했는데, 이번주에도 3.35% 정도가 저가일 듯하다.
커브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금통위 이후 플래트너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고, 외국인도 10년 비지표물을 사서 그렇게 흘러갔는데 입찰 앞두고는 부담일 수 있다.
당분간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 같다. 외국인이 얼마나 추가적으로 매수할지도 관심을 가질 만 하다.
▶ 삼성자산운용 김영성 팀장
: 3년 국고채 3.35~3.55%, 5년 국고채 3.45~3.70%
계속 박스권이다. G20 장관회담이나 10년 입찰 있는데 크게 특이하게 이슈될 만한 건 없다. 유럽 문제가 그렇게 심각해질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계속 박스권에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인 매수나 중앙은행 매수 장기채 매수 들어온다는 얘기로 장기가 강했다. 외인 수급이나 해외 뉴스에 따라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3년물 기준으로 3.35% 아래로는 힘들 것 같다. 3.55%에 가면 대기매수도 충분하다.
▶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5%
채권시장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진정 국면에 돌입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외국인들의 이탈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고, 통화긴축 일정이 일단 휴지기에 돌입했다는 사실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환율과 금통위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해소됨에 따라 금리가 단기적으로 급등락을 보일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일부에서 기대했던 금리인하에 대해 당국이 일축했다는 점은 꾸준히 하락해 온 금리의 추가적인 하락 여지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단기적(1개월 전후)으로 3.50%를 중심 축으로 상하 10bp 내외의 박스권 트레이딩을 꾸준할 것을 권고한다. 시중금리의 변동성이 완화된 이후에는 10년물 이상 구간을 중심으로 플래트닝 배팅이 효과적이란 입장이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3.35~3.55%, 5년 국고채 3.45~3.65%
지난 주 초반에 강해진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겠지만 포지션이 무겁지 않았던 것 같고, 환율이 강해지고 안정화되는 모습이 보여서 역외에서 플로우가 들어왔던 것 같다. 통안채에도 많이 들어왔고 10년에도 사자가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외국에서 많이 들어왔던 것 같다. 숏커버가 나오면서 20일선을 넘으니까 외인들 선물 매수가 이어졌다.
현물 쪽에서는 10년물에서 스프레드가 좀 더 남은 것 같다. 그래서 지난 주말까지 매수세가 이어진 것 같고, 주말을 앞두고 입찰 대비를 하면서 마지막에는 좀 밀렸다.
외인 매수세로 장이 쉽게 밀리지는 않는다. 지난 주말 같은 경우 저평도 봐야하니까 현물 쪽 5년을 많이 판 것 같다. 10년은 입찰을 받고 옵션을 가져가는 쪽을 생각한 것 같다.
전저점 부근 많이 와서 충격에도 상승할 수 있기는 한데, 큰 폭 상승도 가능할까에 대해서도 고민할 것으로 본다. 월말지표가 안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이 해결된다고 해도 경제상황이 좋아지긴 힘들다고 보니까 금리가 오르긴 어렵다고 본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입찰과 외인 선물 매수 지속 여부다. 결국 해외 뉴스들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반응할 것인데, 근저에는 경기가 좋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깔려있다. 아무리 부양책을 쓴다고 해도 금리가 상승할 수 있지만 확인 전까지는 그러기도 힘들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10월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글로벌 경기하방 리스크는 인정했다. 그러나 금통위는 여전히 한국경제가 장기성장 추세가 유지되고 당분간 근원소비자물가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에 대한 금통위의 경계감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물가가 높게 유지되는 연내에는 금리인하가 어려워 보인다. 소비자물가가 3%대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2012년 상반기 정책금리가 2.75%로 0.50%p 인하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한다.
이번 주 채권금리는 단기금리가 절대금리 부담으로 하락이 제한된 가운데 장기물 중심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미국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점은 채권매수의 부담요인이다. 그러나 기축통화를 보유한 미국이나 유로존이 인플레이션을 유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아 양적완화 정책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향후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글로벌 임밸런스 해소와 미국내 소득불균형 해소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중 글로벌 불균형의 문제는 한국의 금리인하 압력을 높일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8~3.63%
10월 금통위 결과, 중기적으로는 물가보다 금융시장 안정하에 경기둔화에 대한 비중과 판단을 높여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 상품가격 하락에 기대 물가가 민감한 이머징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경기 둔화를 우선해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국내 가계대출 흐름 속에서 외화 유동성 개선과 레버리지 축소를 견지하는 당국의 스탠스에서 보면 기준금리 인하는 쉽지 않다.
최근 대형 생보사 등 장기채권 투자기관들의 상황을 들어보면 3분기 대비 RBC(위험기준 자기 자본)등 대응 차원의 장기채 매수가 절실하지는 않아 보인다. 오히려 일부 보유 채권의 현금화를 통해 주식 등 위험 자산으로의 단기 투자 대체 유인도 있다고 본다. 아울러, 경험적으로 볼 때 내외 금리차가 축소되는 국면에서는 국고채보다 금리가 높은 공사채에 대한 투자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이다. 연말까지 국채 장기물보다 공사채 수급 기대 정도가 커질 것이다.
역전된 본드-스왑 스프레드, 그리고 확대된 스왑 베이시스 등은 대외 신용경색 호전과 더불어 다시 과거 정상화 흐름으로 복귀하려는 흐름이다. 단기적으론 본드-스왑 스프레드가 정상화되면서 은행권의 재정 거래성 현, 선물 매수가 주춤할 것이다. 다만 중기 이상 영역에서는 여전히 역전 흐름을 예상한다.
▶ SK증권 염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35~3.50%, 5년 국고채 3.45~3.60%
올해 국고3 년물 금리 저점은 3.30%였다. 한은 총재가 금리정상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밝혀 연내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국고 3년 금리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회는 3년이 아닌 다른 구간과 섹터에서 찾아야 한다.
플래트닝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듀레이션을 확대하기 전까지 장기물 금리는 의외로 보합세를 이어갈 수 있다. 지금은 공사채의 매력이 국고채보다 훨씬 커진 상태이므로 보험사와 발을 맞춰 공사채 5~7 년물을 매수하고 국고 10년을 매도하는 스프레드 베팅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최근 스프레드가 확대된 국고10 년-20 년 스프레드 축소 베팅 역시 매력적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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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