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14일 오전 11시 14분 출고된 <중국고섬 ”오늘 사업보고서 제출”..상폐 여부 윤곽> 기사 내용중 <한편,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대우증권, 한화증권, IBK투자증권, 한영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19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문장에서 'IBK투자증권'을 삭제, 정정합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 차일피일 연기됐던 중국고섬의 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중국고섬측은 14일 싱가포르 거래소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국고섬의 상장폐지 여부도 사실상 오늘중으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고섬은 전날 공시를 통해 주총 일정을 오는 31일 오전 10시(싱가포르 시각)로 결정했다.
싱가포르 현지 규정에 따라 주총전일(30일)로부터 14일전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제출시한은 16일이지만 휴일 일정상 중국고섬측은 이날까지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규정에 따르면 1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휴일전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중으로 사업보고서를 싱가포르 거래소측에 제출하겠다고 중국고섬측에서 통보가 왔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는 이후 ‘10일내’인 오는 24일까지 보고서가 제출된다.
사업보고서에 필수 기재 첨부 서류인 감사보고서에서 회계부실에 대한 납득할 만한 사유가 제시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쪽으로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중국고섬은 회계 불투명 문제로 상장 후 두 달 만인 지난 3월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7개월여동안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
특별감사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재검토한 고섬의 은행 잔고는 당초 고섬이 밝힌 11억위안에서 9300만위안으로 줄었다. 사라진 약 10억위안의 은행 잔고가 어떻게 사용됐는지가 핵심 사안이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대우증권, 한화증권, 한영회계법인 등을 상대로 19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에 참여한 주주가 55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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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