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유로존의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 홍콩 증시가 모두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역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에 반대했던 슬로바키아 정치권이 증액안 비준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안도 랠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또한 유로존의 8월 산업생산 지표가 감소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심리 역시 개선되는 분위기다.
13일 일본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8839.13엔으로 오전 장을 마치며, 전날보다 100.23엔, 1.15%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7% 오름세로 출발한 뒤 일시 8845.10엔까지 오르며 4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 지수 역시 1.01% 상승세로 문을 연 뒤 760.44포인트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이는 전날보다 7.00포인트, 0.93% 오른 수준이다.
한국의 코스피지수 역시 오전 11시 32분 현재 1833.51포인트를 기록, 전날보다 1.34% 오른 상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
이날로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의 항셍지수 역시 1만 8612.05포인트로, 전날보다 1.54% 오른 상태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상승 폭이 다소 작았다.
전날 3% 이상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으나 아시아 시장의 강세에 동조되며 이후 상승 전환했다.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2430.92포인트로 전날보다 0.45% 오르고 있다.
대만 증시도 상승 중이나 그 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글로벌 경제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 후 TSMC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전체 증시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7405.96포인트로, 전날보다 0.32%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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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