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의 미국 의회 통과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한미 FTA 이행법안은 하원에 이어 상원 승인 표결을 모두 통과해 현재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둔 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당의 지지로 한미 FTA 이행법안이 의회를 통과함으로써 '미국산' 제품들의 수출이 현저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보수가 좋은 수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노동권 뿐만 아니라 환경권, 지재권 등이 보호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회는 한국 뿐만 아니라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이행법안 역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서명을 위해 법안을 백악관으로 넘겼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