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GS홈쇼핑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외형 성장에도 10% 수준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이유로 "실적 부진 지속은 경쟁력 약화보다 외형적 성과 추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여전히 높은 할인율, 깊은 안전마진
GS홈쇼핑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13만5000원 유지. 탐방 결과 3/4 분기 실적 예상대로 부진할 듯. Y-Y 10% 외형 성장에도 10% 수준 영업이익 감소 예상. 실적 부진 지속은 본질적 경쟁력 약화보다 외형적 성과 추구 경향 때문.
EV/EBITDA 1.5 배 불과한 현 주가는 투자자가 GS홈쇼핑에 빠른 실적 개선에 기대감 낮다는 방증. 따라서 조금이라도 (수익성 챙기기로) 전략 선회 감지되면 주가 상승 탄력 매우 강할 것.
이미 경쟁사 대비 높은 할인율 적용된 주가이며, 상대적으로 깊은 안전마진 확보.
◆2분기 연속 y-y 영업이익 감소: 예상했던 바
탐방 결과 GS홈쇼핑의 3/4 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할 듯.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성장했으나, 저마진 사업의 비중 확대와 SO 수수료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240 억원 정도로 추정.
이로써 전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익할 것. GS홈쇼핑은 현재 적극적으로 인터넷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는 동시에, 고마진인 보험상품 및 정액방송 비중이 타사 대비 매우 낮은 상태.
유난히 미디어 비용 상승이 부담이 됐던 올해 제품 믹스 개선은 이익 방어를 위해 필수적이었으나, 동사의 경우 효율적 대처가 미흡.
◆실적 부진의 8 할은 전략적 방향성의 문제
이러한 실적 부진의 상당 부분이 전략의 문제라 판단함. 즉 업계 1 위 지위 수성을 위한 취급고 위주의 성장 정책이 수익성 부진의 근본적 문제인 것.
바꿔 말하면 약간의 전략적 방향성 선회가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능케 할 수도 있는 것. 특히 MD 변경이 오프라인 유통업 대비 절대적으로 유연한 홈쇼핑 사업의 특징상 회사의 의지로 제품 믹스 개선은 어느 정도 가능.
GS홈쇼핑의 경쟁사 대비 부진한 실적 트렌드는 이미 충분히 알려진 사실이고, 현 주가는 이를 상당 기간에 걸쳐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 따라서 앞으로는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를 걱정하기보다 주가 상승 촉매제 등장을 기다리는 편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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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