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8세대에 거쳐 이어가는 '가치'
-고급스럽고 안락한 중형 세단으로 인기
[뉴스핌=이강혁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Malibu)’를 세계 최초로 11월 중 국내에서 판매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신차발표를 통해 공개된 말리부는 새로운 8세대 모델로 지난 1964년 데뷔 이래 8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고급스럽고 안락한 중형 세단의 상징적인 이름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말리부는 슈퍼카형 모델부터 경찰 순찰차, 컨버터블, 그리고 도심형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모델로 오랜 기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차다.
최초의 말리부는 쉐보레 셰빌(Chevelle) 중형차 라인의 최고급 모델로 소개됐으며, 스포티한 디자인, 높은 수준의 기본 사양으로 출시 첫 해에만 총 2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말리부는 1964년부터 1967년까지 2도어 하드톱, 2도어 컨버터블, 4도어 세단 및 스테이션 왜건 등 다양한 스타일로 공급됐다.
말리부는 1968년 2세대를 내놓은 이후 2007년 7세대 출시까지 파워풀한 성능과 우수한 품질, 안전성 등으로 무장하고 각종 언론, 자동차업계 연구기관, 안전 전문기관으로부터 각종 상과 추천을 휩쓸었다.
7세대 말리부의 경우 2008년 이래 70만대가 판매되며, 북미 시장 중형차 부문 시장점유율을 2008년 7% 이하에서 2010년 9%까지 높였다. 2008년 ‘북미 올해의 차’를 비롯해 '가장 가지고 싶은 차', '가장 안전한 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쉐보레 첫 글로벌 중형차로 선보인 이번 8세대 말리부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차량으로서 한국을 비롯, 중국, 유럽, 미국, 호주 등 총 6개 대륙의 100여개에 시장에서 판매된다.
넉넉하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내부로 전 세계에서 동급 차종들과 차별화돼 설계됐으며, 주행감과 핸들링은 중형차 부문 최고 수준이다.

이번 말리부는 한국, 중국 그리고 미국 내 2개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미국에서는 2012년 초 캔자스주 페어펙스(Fairfax)와 같은 해 여름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조립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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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