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방통위, 늦어도 내년 4월 '휴대폰 블랙리스트' 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신물가안정 및 총선용 정책 조기집행 효과노려

[뉴스핌=노경은 기자] 늦어도 내년 4월부터는 휴대폰 소비자들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휴대폰을 자유롭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이동통신비 인하대책의 하나로 당초 내년 5월이후 검토하겠다던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를  가능한 조기에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방안 마련에 나섰다. 

방통위 한 고위관계자는 " 내년 2월중 블랙 리스트제도 시행을 목표로 관련 대책마련에 들어갔으며 늦어도 1분기가 끝난 4월에는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블랙리스트는 도난 분실등 이른바 '문제 휴대폰'리스트를 말하는 데 이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휴대폰들은 범용 사용자식별모드(USIM)만 장착하면 어떤 통신사든 사용할 수 있다.   정책적으로 이동통신 사업자와 휴대폰 단말기 메이커간의 유대고리를 차단해 단말기 가격시장 경쟁을 촉진하면서 통신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방통위는 지난 6월 통신비 인하 방안의 일환으로 이동전화 단말대금과 통신료를 분리하는 효과를 지난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을 시행하려 했지만 이동통신사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며 도입을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통신비 인하 대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일자 내부적으로 블랙리스트제 시행 최종 시한을  내년 4월로 잡고  관련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내년 4월 총선이전에 물가안정 및 서민대책의 하나로 이를 제시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업계 한 관계자는 귀띔했다.

11일 방통위는 통신비 추가 인하를 위해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과 관련한 전문가 실무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서는 올 초 활동했던 통신료 인하 TF팀이 내놓은 '이동통신 요금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방안'에 초점을 두고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시기에 대한 실체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향후 이 전문가 실무회의를 통해  당초 도입 예정 일자로 발표했던 '내년 5월이후' 보다 그 시행시기를 앞당겨 늦어도 내년1분기중에 시행준비를 마무리한다는 시간표를 잡을 방침이다.  아무리 늦어도  내년 4월초에는 '휴대폰 블랙리스트'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처럼 시행시기를  앞당기려는 것은  최근 단행된 '통신비 1000원 인하'라는 통신물가 정책이 물가 급등기에 별 실효성이 없다는 여론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

즉 올 해 한차례 요금인하가 실시된 만큼 시간적으로 연내에 재차 이통사에 추가적인 요금인하 방안을 제기하기는 어렵지만 내년에는 블랙리스트 제도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체감하 수 있는 물가안정책을 제시하겠다는 것.

특히 졸업과 입학 등이 있는 2월은 전통적으로 이동전화 시장 성수기로 분류되는데, 일각에서는 요금인하 효과 가시화를 위해 방통위가 이 시기에 제도를 도입할 것 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동전화 소비층이 두터운 '젊은 세대'들에게  구애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서 이르면 2월중 시행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아무튼 아무리 늦어도  내년 4월초에는 '휴대폰 블랙리스트'제를 시행하겠다는 게 방통위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도 이 제도 도입에는 찬성한다.  최근 진행된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 블랙리스트 제도 조기 도입건이 언급됐고, 이에 최시중 위원장은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방통위 관련 부팀 관계자는  "오늘(11일)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과 관련한 위원회 전담반 회의가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제도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구체적 입장표명을 꺼려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