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주식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대만 증시가 각각 '체육의 날'과 '국경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중국과 홍콩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지난주 국경절 연휴 이후 일주일만에 개장, 지난주 악재가 반영되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 개장 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 은행들의 재자본화와 관련해 합의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양 정상은 유럽 은행들의 재자본화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포암한 유로존 안정 종합 패키지를 10월 말까지 도출키로 합의하며 유로화 안정화를 수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함께 드러냈다.
다만 합의안에 대한 세부사항은 드러나지 않았다.
10일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382.86으로 0.12% 전진한 상태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오름세로 문을 연 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773.23포인트로 전장 대비 0.76% 전진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유럽 부채 해결 기대감과 더불어 지난 주말 양호했던 미국의 고용 지표 영향에도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일주일 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증시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11시4분 현재 2351.70포인트로 전장대비 0.32% 후퇴한 상태다.
다만 유럽과 미국 증시가 지난 한 주를 상승으로 마무리 한 영향에 이를 따라 반등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가 지난 9월 30일 2359.22포인트로 근 30개월래 저점을 찍은 뒤 반등을 하더라도 2400포인트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은행주 중심으로 소폭 상승 출발이 기대됐으나 현재 1만 7510.87포인트로 1.11% 빠진 상태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4일(금요일) 예정된 9월 소비자물가 등 중국에서 나올 지표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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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