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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안보람 기자]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 해결기대와 심화우려가 나날이 반복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의 크기만 조정될 뿐이다.
기본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는 채권시장에 유리하다. 물론 원화채가 진정한 안전자산인지는 여전히 시험대에 올라있다.
6일 채권시장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된 대외분위기와 외국인의 국채매수를 근간으로 하는 대기매수가 대립양상을 보일 듯하다.
대외분위기를 반영하면 소폭 약세를 점칠 수 있겠지만 자본유출에 대한 경계감 약화 및 풍부한 자금에 기반한 대기매수 유입은 약세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가 유로존 국채매입가능성을 밝힌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강도가 약해진 모습이다.
하루 이틀 상간으로 등장하는 사태해결에 대한 기대지만 심리가 불안한 시장참가자들은 언제나 이에 반응한다.
반면 외국인 자금이탈에 대한 우려는 잦아드는 분위기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채권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전날에도 470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국채선물에 대한 매도가 이어지고 있긴 하나 역외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기술적으로 20일선을 상향돌파한 점은 순매수전환의 가능성을 키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그린북을 통해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개한다. 지난달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나 물가에 대한 우려가 한층 약화된 가운데 세계경제의 하방위험에 대한 문구가 강화됐을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학승 애널리스트는 "금일은 유럽발 호재에 따른 금리상승 예상되나 시장 분위기는 단기적으로 금리 하락기조 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300bp 내외로 확대된 스왑베이시스는 해외자금의 유출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라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레벨상 부담감이 있더라도 가시적 호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채권시장은 소폭의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경기지표 호전과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로 미 국채 10년물이 1.9%대로 반등했다"며 "금일 국채선물은 주초급등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소폭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NDF환율이 1180원대로 하락하면서 자본유출에 대한 경계감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수요의 꾸준한 유입이 시세의 하방경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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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