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면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은행 자본확충 검토 소식과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와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하락압력이 우세하지만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불안한 대외변수는 여전한 모습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1193.90/1194.00원으로 전날보다 0.1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전날보다 2.50원 하락한 1191.5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9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만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119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0포인트 이상 갭업출발한 코스피지수는 하락전환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 매수세가 줄어들면서 많이 튀어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1190원대 초반에서 결제수요와 1190원 중반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어 수급은 균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1190~1195원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의 관계자는 "유로화가 큰 폭 반등하면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한 대외변수들이 환율의 하락을 제한시킬 것"이라며 "추가 고점 높이기보다는 높아진 레인지에서의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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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